오늘은 집 앞마당에서 키우고 있는
꽃 중 하나인 봉선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~~
최근에 이렇게 활짝 다홍빛의 꽃이 피었어요 :)
저는 몇 달 전에 엄마께 씨앗을 받아서 심었었는데요~
처음 새싹이 나왔을 때는 깻잎인 줄 알았어요ㅎㅎ
그런데 점점 커갈수록 깻잎 모양이 아니어서..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..
알고 보니 봉선화였습니다 ㅎㅎ
이렇게 둥그런 화분에서 키우다가 너무 좁아 보여서
앞마당에 심어줬습니다 ㅎㅎ
별로 신경 안써줬는데도 알아서 쑥쑥 잘 커가는 봉선화입니다 ㅎㅎ
어느새 잎이 더 파릇파릇 해지고 풍성하게 잘 자랐는데요~
생각보다 위로도 키가 엄청 커지더라구요~
그러다 어느 날 밑에 줄기 쪽을 봤는데..
엄청 굵게 정말 나무처럼 자라나고 이었어요 ㅎㅎ
줄기가 너무 굵어져 버린 봉선화는 뽑아서 뒷마당에 심어줬습니다 ㅎㅎ
봉선화는 특이하게 밑에 줄기가 빨간색이 특징인 거 같아요~ ㅎㅎ
얼마 뒤 이쁜 다홍색 빛깔의 꽃잎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했어요 :)
곳곳에 한두 송이 씩 피기 시작합니다 ㅎㅎ
꽃봉오리 여러 개가 맺혀있는 모습입니다 :)
7-8월 달에 꽃이 핀다는 봉선화인데요~
저희 집도 이제 꽃이 슬슬 피기 시작했는데
앞으로 더 많은 꽃들이 피어나길 기대해봅니다~~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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