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
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분꽃 (Four o'clocks)에 많은 씨앗들이 맺혀서 씨앗 채종을 해보았습니다!
지난번에는 분꽃 씨앗을 심고 난 뒤 꽃이 피기까지의 과정을 포스팅했었는데요~
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~!! :)
https://angela-love.tistory.com/26
지난번 포스팅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분꽃의 모습입니다!
아직도 많은 꽃들이 달려있지만 씨앗도 많이 맺혔는데요~
진한 초록색의 이파리도 점점 연한 연두색으로 바뀌어가며
활짝 피었었던 꽃들이 지고 꽃이 지고 난 자리에 검은색 씨앗이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ㅎㅎ
가까이서 찍어본 씨앗의 모습입니다 :)
아래 검은색 점으로 보이는 것들이 다 씨앗인데요~
씨앗 채종을 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정말 많은 씨앗들이 있었습니다!
어렸을 적에 씨앗을 따서 안에 들어있던 분? 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
통통하게 잘 여물은 씨앗을 채종한 뒤 며칠 말려주었습니다!
처음에는 씨앗을 말리지 않고 바로 지퍼백에 넣었더니.. 얼마 뒤 곰팡이가 생기더라고요..
씨앗을 보관할 때는 습기나 물기가 없어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 같아요!
짠! 직접 채종한 분꽃 씨앗들을 이렇게 보관해주었어요!
내년에도 마당에서 이쁜 분꽃을 가득히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:)
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~!! :) 감사합니다!
댓글 영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