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미국여행] 텍사스 오스틴 샌안토니오 여행 1 Franklin BBQ, River Walk, Iron Cactus, San Fernando Cathedral
안녕하세요~~ 저의 첫 블로그 게시물로 무엇을 올리면 좋을까 생각하다가
작년에 남편과 함께한 3박 4일 텍사스 여행을 추억하며 써봅니다 :)
Day 1.
저랑 남편은 전날 비행기 타고 텍사스에 저녁 늦게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갔습니다.
다음날 아침에 숙소에서 제공해준 귀여운 텍사스 모양의 와플을 먹고
(생각보다 엄~~청 쫀득쫀득하고 맛있었어요!! ㅎㅎ )
Austin에서 유명한 맛집인 Franklin BBQ에 갔습니다.
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였지만...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릴 걸 예상하고
아침 8시 전부터 가서 줄 섰는데 역시나 줄이 길었습니다.
약 3시간을 넘게 기다린 후에나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..
기다림 끝에 rib, brisket, sausage, coleslaw를 시켰습니다.
고기는 1파운드씩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좀 남겼어요 ㅎㅎ
rib은 생각보다 좀 짜긴 했지만 역시 유명한 맛집답게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.
다 해서 약 $55 정도 냈던 거 같아요.
걸어서 근처에 있는 Texas Capitol에 갔는데요~
생각보다 크고 높아서 기대했던 것보다 멋있었습니다.
건물이 웅장해서 사진도 잘 나온다는 ㅎㅎㅎ
구경을 다 하고 나서 텍사스의 다른 도시인 San Antonio 도 구경하고 싶어서
Mega bus를 타고 San Antonio로 갔습니다.
중간중간 이동할 때는 우버를 이용했어요.
텍사스 여행 플랜을 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River Walk에 갔는데요!!
생각한 것보다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화려해서 기분이 넘 좋았습니당 ㅎㅎ
여기는 정말 추천합니다!!
저희는 겨울 시즌에 가서 나무마다 조명도 달아놓아서 특히 더 낭만적이었어요 ><
이곳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나무마다 조명을 달아두는 겨울 시즌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!!
저녁때 Go Rio 보트를 타고 강 한 바퀴 돌았는데 너무 멋있고
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꼭 들리고 싶었습니당 ㅎㅎ
실제로 보는 게 훨씬 더 이뻐요!! :) 보트는 두 명이서 $30불 정도 냈어요.
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당황했지만 바로 근처에 있는 Iron Cactus에 들어가서
Enchilada와 Paella를 시켰는데 맛있었어요.
저녁을 다 먹고 걸어서 숙소 가는 길에 있는 San Fernando Cathedral을 들렀는데
마침 프로젝트로 알록달록 예쁘게 영상을 쏴주어서 약 20분 동안 서서 구경했어요 :)
낮에 봤던 원래의 모습도 예뻤습니다!
저희는 1월 초에 갔었는데 좀 쌀쌀해서 스웨터랑 두꺼운 점퍼를 입고 돌아다녔어요 ㅎㅎ
다행히도? 계획한 대로 다 돌아다니고 알차게 보냈던
텍사스에서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:)
텍사스 여행기 Part 2. 를 기대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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