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바로 다윗은 결코 하나님을 떠나서는 다윗일 수 없다는 것이다.
우리 모두 역시 그렇다.
우리가 다윗에게서 일고 있는 바의 대부분은 사실 다윗 안에 계신 하나님에 관한 것이다."
안녕하세요~
오랜만에 다윗을 주인공으로 한 다윗: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이라는 유진 피터슨의 책을 읽고 간단하게 포스팅해봅니다!
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성경 인물 중 한 명인 다윗의 삶을 주제로 한 책이어서 기대가 되었었습니다.
사실 책을 엄청 오래전에 구입했었는데 이제 읽게 되었어요 ㅎㅎㅎ
이 책을 성경에 나오는 다윗의 배경, 삶, 경험, 환경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우리는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
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이야기해주는 책이었습니다.
느낀 점
다윗을 떠올려보면 정말 위대하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많이 경험했던 완벽해 보이는 인물인 것 같아 보입니다.
하지만 이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윗 또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악하고 실수도 하는
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모습들이 오히려 더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.
책 속에서 다윗은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 다시 일어나 회개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
어쩌면 우리가 평생 고민하고 실천하고 깨어지며 성숙해 가는 여정의 모습과도 같게 느껴집니다.
또한 저자의 말처럼 다윗이 다윗 일 수 있는 이유는 다윗과 함께 언제나 동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.
이 책을 통해 나 또한 나 일 수 있는 이유,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.
하루하루 소망을 붙들며 더 성장하며 교만하고 자만하지 않고 겸손해지는 내가 되길 바래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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