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:)
오늘은 뉴욕에서의 하루를 담은 여행 일기를 공유해보려 해요. 11월의 뉴욕은 쌀쌀하지만, 맑고 청명한 공기 덕분에 걷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. 특히 허드슨강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고, 유명한 Vessel까지 보고, 맛집과 디저트까지 알차게 다녀온 하루였어요!
🏨 W Hotel
W 호텔 체크인으로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ㅎㅎ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가득한 인테리어, 그리고 뉴욕 시내와 허드슨강이 내려다보이는 뷰 덕분에 벌써부터 설렘 가득!
🍜명동칼국수
저녁은 호텔 근처에 있는 명동칼국수에서 따끈한 칼국수 한 그릇으로 해결했습니다.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줄이 좀 길었어요 ㅎㅎ 맑고 깊은 국물 맛이 정말 맛있었어요!
🌅 Hudson River Waterfront & Pier C Park 아침 산책
그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허드슨 리버 워터프론트와 피어 C 파크를 산책했어요. 뉴욕의 도시 풍경과 자연이 어우러진 강변 산책길은 정말 그림 같았습니다 ㅎㅎ 강을 따라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입니다!
🥯 O’Bagel
산책 후에는 가까운 곳에 있는 O’Bagel에서 든든한 아침을. 뉴욕 하면 또 베이글이죠! 두툼한 베이글 속 가득한 재료들 덕분에 하루를 버틸 에너지를 충전해 봅니다.
🌳 Pier A Park
다음 목적지는 조금 더 북쪽에 위치한 Pier A Park. 넓고 탁 트인 공간이라 여유롭게 앉아 경치를 즐기기 좋아요.
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들른 Gregory Coffee에서 커피 한 잔 :)
🍕 Artichoke Basille’s Pizza
진~한 아티초크 크림소스가 듬뿍 올라간 피자! 한 조각인데도 무게감이 상당하고, 한 입 먹자마자 고개 끄덕이게 되는 맛이에요. 사이즈가 한 조각당 정말 컸습니다 ㅎㅎ
🍓Playa Bowls
상큼한 아사이 볼로 디저트 겸 건강한 스낵까지! 건강한 재료들이라 아이가 먹기에도 넘 좋았습니다. 여행 중 과일이 그리울 때 딱이었어요.
🚢 허드슨강 페리 탑승 (Hoboken → Midtown W 39th St)
이 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페리 이동! Hoboken에서 Midtown(W 39th St)까지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넜는데요, 맨해튼을 바라보는 뷰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. 관광버스보다 더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. 추천하는 루트에요!
📸 Vessel
거대한 벌집 구조물 같은 예술작품. 특히 밤에 보면 불빛이 들어와서 아침에 보는 것보다 더 예뻐요 :) 현재 내부 관람은 제한되어 있지만 외관만 봐도 충분히 감탄할 만합니다 ㅎㅎ
Hudson Yards Mall
모던한 쇼핑몰로 브랜드 쇼핑도 좋고, 다양한 푸드코트도 매력적이에요. 따뜻한 실내에서 쉬어가기 좋았어요.
The High Line Park
옛 기찻길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. 도시 속 녹지 산책길이라 뉴욕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.
🍱 Kame
깔끔하고 정갈한 일식당. 회부터 우동, 덮밥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았던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!
흑화당 (Hek Hwa Dang)
진한 흑당버블티로 하루 마무리. 달콤한 흑당으로 당 충전을 해봅니다 ㅎㅎ
Macy’s Herald Square
하루의 끝은 뉴욕 대표 백화점인 Macy's에서 쇼핑하며 마무리! 연말 시즌 분위기가 벌써부터 물씬 풍겨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ㅎㅎ
📝 여행 팁 정리
✔️ 허드슨강 산책은 아침 시간 추천! 사람도 적고 햇살도 예뻐요.
✔️ 뉴욕 시내 페리 이동은 교통비는 좀 들지만 뷰 때문에 후회 없어요.
✔️ Vessel & 하이라인은 같은 동선으로 묶어서 이동하면 좋아요.
✔️ 베이글, 피자, 아사이볼 — 뉴욕의 정석 먹거리 모두 클리어!
이렇게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가득 찼던 뉴욕의 하루였어요.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동선과 여행 팁을 공유해 볼게요!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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